재혼 앞둔 서정희, 리즈 시절 되찾았네…민소매 원피스로 뽐낸 건강美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60대 나이를 잊게 만드는 파격적인 자태를 자랑했다.
서정희는 2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눈 뜨자마자 성경 필사하고 묵상하고 조찬 하러 가야죠. 절망의 시간 끝에 만난 존재의 기쁨, ‘살아 있길 잘했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여행을 떠난 서정희가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서정희는 화려한 무늬의 민소매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다. 60대 나이가 믿기지 않은 탄탄하고 슬림한 몸매가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서정희의 근황을 본 이들은 “나랑 동갑인데도 어쩜 이렇게 곱고 예쁠까”, “진짜 예쁘네요”, “신기할 정도로 안 늙으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나이 62세인 서정희는 고등학교 재학 도중 CF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1982년 개그맨 故 서세원과 결혼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서세원은 26세, 서정희는 20세였다.
결혼 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던 두 사람은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32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2년 유방암 투병 소식을 알린 서정희는 꾸준히 항암치료를 하는 근황을 알리며 소통을 이어갔다.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 또한 항암치료 중 자신의 곁을 지켜준 건축가 김태현 씨와 결혼을 전제로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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