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는 니네가 기대하는 그런 선수가 아님
살면서 누군가에게 고개 한번 숙여본 적 없는 놈처럼 생겼지만
현실은
누구보다도 선배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선수고
경기 승리 이후에도 상대방에 대한 리스펙을 잊지 않는 선수임
본인 힘이 너무나도 강한 걸 잘 알고 있기때문에 스파링에서는 매우 살살 조심스럽게 하고 시합에서만 강하게 함.
생긴건 김한슬 발 위에서 탭댄스라도 추게 생겼지만
현실은 혹시라도 밟을까봐 조심스러워 하며 공격까지 중단하는 여린 마음을 가진 선수임..
글러브에 석고 넣고 파운딩으로 상대 짓이겨놓게 생겼지만
심판에게 왜 안말리냐며 여러번 제스취를 취하며 마지막에 가드위로 툭툭 치고 끝내는 매너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문신 이레즈미의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무도한 황인수는 사실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황인수다..
출처: UFC on MMA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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