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문희준, ‘불화설’도 잊게 만드네…아직도 신혼부부 같아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불화설에 휩싸였던 H.O.T. 출신 문희준, 크레용팝 출신 소율 부부가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19일 소율은 개인 채널에 “우리공주 크리스마스 콘서트. 남편이랑 둘이”라는 글로 데이트 중임을 알렸다.
사진 속 율희는 남편 문희준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앉아있다. 안경과 마스크, 후드티로 꽁꽁 무장한 문희준 옆에서 은은한 미소를 발산하고 있는 율희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또한 소율은 “희준 오라버니는 여전히 멋지네요”라는 팬에 말에 “남편이 좀 동안인 것 같다.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여전한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소율은 여러차례 문희준과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달 그는 “빨래 설거지 육아 왜 전부 여자 담당일까”라는 팬의 질문에 “남자들도 잘 하시는 분들 많은데 확실한 건 집안일도 일이니까 하다보면 잘하게 되는 것 같다. 집안일도 일단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하다 보면 잘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문희준을 저격하는 것이라는 의혹이 일자, 소율은 “재밌게 잘 살고 있다. 진짜로. 다들 행복해라”라고 말하며 불화설을 간접 해명했다.
이후에도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는 것 맞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문제 전혀 없다. 집에서 같이 사진 찍기가 (좀 그렇다). 집순이 집돌이라서 (사진 찍을 기회가 없다). 매일 애들하고 붙어 산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처럼 불화설이 계속되자, 문희준과 돈독한 모습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한 소율은 2017년 H.O.T 출신 문희준과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자녀가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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