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생애 첫 ‘연기대상’ 소감 “따스하고 너그러운 시선 감사해”[전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장나라가 생애 첫 연애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2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따스하고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고 훌륭한 팀을 만나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트로피를 든 채로 밝게 미소 짓고 있는 ‘굿파트너’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1일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한 장나라는 “행복한 성탄절이 되시기를, 내년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와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돼 17.7%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선 시상식에서 ‘굿파트너’로 생애 첫 ‘연기대상’을 거머쥔 장나라는 “데뷔한 지 20년 정도 됐는데 공로상을 수상한 김영옥 선생님을 보며 아직 멀었구나 싶었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나를 좋아해주시고 내 드라마를 봐주시는 게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지 나이가 들면서 깨달았다.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고 궁금한 배우로 남고 싶다”며 눈물을 소감을 나타냈다.
장나라는 지난 2002년 KBS와 MBC ‘가요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한국 연예계 최초 ‘가요대상’과 ‘연기대상’ 동시 수상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하 장나라 글 전문
따스하고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고, 훌륭한 팀을 만나 큰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성탄절 되시기를, 내년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장나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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