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신승호의 날”…신승호, 차태현→PD도 인정한 예능 초보의 반란 (‘핸썸가이즈’)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예능 초보’ 신승호가 전략 수립은 물론 정답까지 맞히며 가이즈 팀을 이끌었다.

22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추성훈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가이즈 팀(차태현, 이이경, 신승호)은 영암 확보에 실패하면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차태현은 “우리가 많이 불리해. 재도전권을 2개나 뺏겨서”라며 “해남 가서 맞히자”라며 대역전극을 꿈꾸었다.

전략상 반드시 차지해야 하는 상황. 예상 시간을 계산했던 신승호는 “우리한테 긍정적인 상황이다. 여기서 틀리면 항복이다”라고 밝혔다. 해남(나) 퀴즈에 도전하는 세 사람. ‘당귀’의 한자 뜻을 맞히는 퀴즈였다. 세 사람은 “당연히 돌아오라? 당장? “이라며 추측하기 시작했다. 신승호는 아내, 이이경은 남편 역할을 맡아 상황극을 펼치려 했지만, 신승호는 “전 ‘당신 귀여워’ 밖에 생각이 안 난다”라며 뒤로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정답으로 “당연히 돌아오라”라고 외쳤고, 정답이란 말에 세 사람은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가이즈 팀이 해남을 막은 걸 안 핸썸 팀(김동현, 오상욱, 추성훈)은 이들의 빙고를 막기 위해 순천으로 향했다. 김동현은 토크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차태현에게 “GPS를 적절하게 잘 썼다”고 하자 차태현은 “그걸 너희가 어떻게 아냐”고만 말했다. 차태현은 “너희 빵집 다른 집 갔지”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우린 GPS를 쓴 게 아니라 그냥 너희를 그냥 본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속도전을 해보자”라며 끊었고, 이이경은 “(순천 간다고) 그냥 얘기를 해주네”라며 웃었다.

차태현은 “오늘은 승호의 전략으로 갈 거다. 빙고를 하지 않고 8시까지 계속 땅따먹을 거다”라고 예고했다. 앞서 신승호는 찬스 카드 노래방 이용권에서 빙고를 완성하지 않을 거면 해당 카드를 안 써도 된단 걸 해석했다. 신승호는 “이건 절대 비밀이다”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해남(가)로 향했다.

문제는 백제 주조장인의 비법 재료. 문제를 들은 신승호는 “형들은 아까 (안내문을) 읽지 않았냐. 나는 안 봐서 물어보는 거다. 난 단풍 보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차태현은 “난 소리 내서 읽었는데 왜 기억이 안 나냐”라고 괴로워했다. 신승호는 “이것까지 틀리면 할 말 없지만 전 누룩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내문을 봤던 이이경과 차태현은 “저기서 누룩은 못 본 것 같다”고 했다.

정답을 고민하던 그때 차태현은 안내문을 다시 읽으려 꼼수를 썼지만, 이이경은 “안 보인다. 이게 술 취한 사람이지”라며 만류했다. 결국 신승호의 강력한 주장으로 세 사람은 정답으로 ‘누룩’을 외쳤다. 다행히 정답이었다. 제작진도 “오늘은 승호 씨 날이네”라고 인정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핸썸가이즈’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첫 차로 진행시켜!’ 요즘 20대, 무조건 사겠다는 SUV 대체 뭐길래?
  • 수입 SUV ‘이 모델’로 종결.. 가성비, 가심비 다 갖춘 ‘이 차’ 뭐길래?
  • “공진단으로 나이롱 처방” 1570회 동안 사기 친 한의사 경악
  • “전여친 이소라와 재회 후폭풍?” 신동엽, 250억 건물에 이은 억대 링컨 눈길
  • “38억 누구 코에 붙여?” 청라 전기차 화재 입주민들, 벤츠에 돈 받을 수 있을까
  • 까기 힘든 석류 제발 이렇게 하세요!10명 중 9명이 모르는 석류 손질법
  • 코네티컷 숲 속 존 배의 집
  • 베트남에도 눈이 내린다고? 에디터의 사파 여행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첫 차로 진행시켜!’ 요즘 20대, 무조건 사겠다는 SUV 대체 뭐길래?
  • 수입 SUV ‘이 모델’로 종결.. 가성비, 가심비 다 갖춘 ‘이 차’ 뭐길래?
  • “공진단으로 나이롱 처방” 1570회 동안 사기 친 한의사 경악
  • “전여친 이소라와 재회 후폭풍?” 신동엽, 250억 건물에 이은 억대 링컨 눈길
  • “38억 누구 코에 붙여?” 청라 전기차 화재 입주민들, 벤츠에 돈 받을 수 있을까
  • 까기 힘든 석류 제발 이렇게 하세요!10명 중 9명이 모르는 석류 손질법
  • 코네티컷 숲 속 존 배의 집
  • 베트남에도 눈이 내린다고? 에디터의 사파 여행기

추천 뉴스

  • 1
    ㅓㅜㅑ 시상식..걸그룹누나..왕가슴 대결...jpg

    유머/이슈 

  • 2
    부정선거 음모론 처벌 입법 추진

    유머/이슈 

  • 3
    교토가 메인디쉬인 간사이 여행기 1편 - 출국, 히메지성

    유머/이슈 

  • 4
    팀포2 최신 근황...JPG

    유머/이슈 

  • 5
    미국 성조기의 위력..jpg

    유머/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SBS 연기대상 '신인상' 여배우 2명

    유머/이슈 

  • 2
    마이클 잭슨 때문에 피해 본 유명인

    유머/이슈 

  • 3
    장나라 대상 수상으로 세운 최초의 기록

    유머/이슈 

  • 4
    싱글벙글 특이한 설정을 가진 비행타입 포켓몬들.jpg

    유머/이슈 

  • 5
    지금 나거한에서 돈 빠져나가는 경제분야

    유머/이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