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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린이 첫 백패킹 해보았습니다.

디시인사이드 0
늅늅이라 나지막한 동네 뒷산으로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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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황금낙타 80l인데
상단 확장 안하고60l 정도 패킹

동생급인 바로옆 관모산은 예전에 몇번 올라갔었는데
소래산은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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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00따리도 안되는 나지막한 산이지만
그래도 근처에선 그래도 산다운 산이고
시흥/인천/부천 다 접근성이 좋아서
춥기전엔 항상 사람이 많은곳.

가는길에 다이소에서 간이 아이젠 사가려고했는데
하필 없어서 초입에서 나무지팡이 줍줍해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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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올랑말랑한 날씨여서 시야가 좋지는않았음.

사람들 많지는 않았지만
해 떨어지기전까지 꾸준히 사람들 있었음.

도중에 백패커도 한명 올라왔음.
유붕이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진않지만
존잘이였음.
오징어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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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껍데기던 뭐던 어쨋던 쓰레기는 쓰레기일뿐이다.
담날 하산전에 줍줍해서 내려옴.
어둑해지기시작할때 사람 없는거 확인하고
텐트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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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텐트였던 플라이탑 나이트문2
ㄹㅇ 간만에 꺼내봄.

이너는 풀매쉬는 아니고 상단 절반정도만 매쉬라
적당하다고 판단해서 챙겨옴
데크 피칭 ㄹㅇ x같음…..
팩 간격 맞추기도 애매하고
중간에 흙으로 막힌 포인트 있어서 이리저리 넣다빼고

결과적으로 후라이는 축 쳐진 내 그것과같이….
그래도 시티뷰 나름 괜춘.
침낭까지 펼치고 핫팩 2개 터트리고
침낭안에 넣어준다음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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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사발면 + 유통기한 할인하던 냉채족발
사발면 식는게 실시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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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온도 함 보니 실외 -7.2도

슬슬 추워서 텐트안에 들어와서 유튭 좀 보고있는데
야등하시는 분 몇분 더 올라오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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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6.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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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오줌매려워서 일어났는데 텐트 안 -8.1도
침낭 안은 매우 쾌적했으나
밖에 나온순간 호달달

6시쯤인가 사람 올라와서 철수준비
패딩은 벗고잤는데
습기 남아있었어서 패딩 얼어있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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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준비는 다했는데
해뜨는거 보고가려고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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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보고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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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도에서 살아남은 유붕이들도 보면
역시 난 인자약이라는걸 한번 더 체감했다.

아 그리고 오줌통은 최소 1리터급 챙기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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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ml 가져갔다가 넘칠뻔

– dc official App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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