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예지 의원이 한동훈에게 받았다는 문자 내용
김 의원에 따르면 표결 다음 날 한 전 대표가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노고 많았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두 문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원은 “‘너 왜 그랬냐’고 핀잔을 주거나 ‘그러면 안 된다’고 훈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어도 내 행동을 인정해 준다고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7일,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상황에서도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독자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이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야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대표해야 할 시민들을 대신해 의무를 다한 것뿐”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 수행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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