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원, ‘체크인 한양’ 신스틸러로 등극…강렬한 임팩트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이호원이 ‘체크인 한양’에서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배우 이호원은 22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2화에서 의주 상단 차기 후계자인 교육 사환 김명호 역으로 등장, 개성 만점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천루의 숙소 중 가장 좋은 최상방으로 배정받은 김명호(이호원 분)가 하하방으로 배정받은 이은호(배인혁 분), 홍덕수(김지은 분),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를 놀리듯 무시하는 모습으로 극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김명호는 용천루의 역사가 적힌 사환실록을 외우던 고수라의 책을 빼앗으며 “이걸 어느 세월에 다 외우냐”라고 약 올렸다. 계속해서 비아냥거리는 김명호의 모습을 보다 못한 이은호는 최상방에게 서로의 방을 바꾸는 것과 하하방의 전체 퇴교를 걸고 쌍패치기 내기를 제안했다.
밤이 되자 최상방에서 쌍패치기 내기가 벌어졌고, 2:2 동점 상황에서 쌍3을 던진 김명호는 저고리를 벗지 못하고 당황해하는 홍덕수에게 패배를 인정할 것을 요구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이호원은 ‘하오나 4인방’을 괴롭히는 악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첫 화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체크인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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