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 생활하다가 설득 끝에 39살에 데뷔해 차트 휩쓸어버렸다는 연예인
가수 황가람 최근 근황
‘나는 반딧불’로 차트 휩쓸어
과거 노숙 생활 일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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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뒤늦은 데뷔를 해 화제가 된 가수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중식이의 ‘나는 반딧불’을 리메이크해 로이킴, QWER, 제니, 에스파 등 음원 강자를 제치고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가수 황가람입니다.
황가람은 노래하는 게 재밌고 행복해서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150일 가량 노숙 생활을 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돈이 없어서 거의 먹지를 못했고, 75kg이였던 몸무게가 48kg이 됐고, 옴이 옮아서 온몸의 털을 다 밀고 약을 바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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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공중화장실의 청소도구함에서 잠들고, 찜질방 건물 옥상에 올라가 박스를 깔고 잠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단지 아르바이르트를 하다가 건물 경비원에게 두들겨 맞거나, 새로운 약품이 나오면 2박 3일 입원해서 상용화되기 전 몸에 테스트를 하는 아르바이트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스무 살 때 호떡 기계를 사서 호떡 장사를 했고, 이때 처음으로 몇백만 원을 벌게 돼 창고를 구해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음악 활동을 노래 작업을 하며 지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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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한 회사 대표가 황가람의 실력을 알아봤고, 1년간의 설득 끝에 결국 39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 노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위로곡’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황가람은 ‘피노키오’, ‘동네청년’ 등의 그룹 보컬로 활동한 바 있으며, ‘오빠시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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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길고 험난한 무명 시절을 보냈던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로 첫 전성기를 맞이했는데요~
황가람은 “몇 년 전부터 리메이크가 주목받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검증되고 사랑받았던 명곡을 멋진 재해석을 통해 다시 즐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반딧불’은 제 목소리로 ‘첫 사랑’을 받게 한 노래라는 점에서 기존 리메이크와 의미가 다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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