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불법 촬영’ 피해 고백… 휴대폰으로 치마 밑 찍어 (+범인)
박하선, 과거 불법 촬영 피해 당해
“치마 밑을 휴대전화로 찍고 있더라”
불법 촬영범, 사과도 없이 떠나
배우 박하선이 과거 불법 촬영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불법 촬영 사건이 공개됐고, 박하선은 대학생 때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지하철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뭐가 이상해서 봤더니 제가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누가 치마 밑을 휴대전화로 찍고 있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남자를 잡고 ‘뭐 하시는 거냐’고 물었더니 당황하더라. ‘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하길래 봤더니 내 사진이 있었다. ‘지우라’고 하니 ‘아 지울게요’라고 했고 바로 가버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범인이 도망가자 긴장이 풀려 주저앉았다는 박하선은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 남자가 간 후 너무 무서워서 주저앉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1987년생인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으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혼술남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박하선은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1979년생인 류수영은 박하선과 8살 차이가 난다. 류수영은 1998년 SBS 드라마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해 ‘명랑소녀 성공기’, ‘오작교 형제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