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논란 ‘현역가왕2’, 신동엽도 언성 높였다…”고소하세요”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현역들의 팀 무대를 지켜보던 중 강력한 멘트를 던진다.
24일 방송되는 ‘현역가왕2’에서는 ‘1대1 데스매치 현장지목전’에서 생존한 현역들이 본선 2차전 ‘릴레이 팬심 사냥 미션’에 출격한다. 5개로 팀을 나눠 총 3라운드 단체전과 듀엣전, 트리오전을 펼치며, 전체 성적 1위 팀만 전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전원 방출 후보가 되는 극한의 룰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 황민호·에녹·김준수·나태주 등이 직접 팀원들을 영입해서 만든 4개의 팀이 등장해 현장을 들뜨게 한다. 4인방이 어떻게 주장이 된 것일지, 어떤 팀원들을 섭외해서 어떤 무대를 만들지 궁금증을 높이는 상황. 여기에 총 5개 팀 중 나머지 한 팀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베일에 싸인 나머지 한 팀의 정체가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더욱이 현역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이 누군가를 향해 “그분 고소하세요!”라는 강력한 멘트를 투척하면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날 현역들의 역대급 팀 무대에는 마스터들의 첨예한 의견 대립도 벌어져 현장을 얼어붙게 한다. 이에 신동엽이 마스터들을 향해 “배려를 하시지 마시고, 언성을 높여주시면, 시청률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좀 언성을 높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한다.
한편, 지난달 17일 현역가왕 2에서 펼친 데스매치 무대가 유튜브에 모두 올라왔지만, 김중연의 ‘열애’ 영상은 다음날인 18일 유튜브에 올라오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날 경연이 있었던 강문경, 진해성, 재하, 나태주, 공훈, 신승태, 한강 등의 영상은 모두 올라왔기 때문. 심지어 김중연을 맞상대한 성리의 ‘새벽비 무대는 정상적으로 업로드돼 팬들 사이에서 차별 논란이 일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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