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김히어라, 해외 진출 준비 중… 근황 보니 깜짝
[TV리포트=조은지 기자] ‘학폭 논란’이 일었던 배우 김히어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여러 개의 빵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외의 한 식당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김히어라의 모습이 담겼다. 레이스가 달린 흰색 민소매 티를 입은 김히어라는 슬랜더 체질의 여리여리한 자태에 웨이브 펌을 한 단발 머리로 발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은 “건강 잘 챙기고 얼른 작품에서 봐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어라누님”, “우리 어라공주” 등 긍정적인 반응의 댓글을 달았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그를 응원하기 위해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히어라는 지난 해 9월 중학생 시절 일진 모임에 가입했다는 등의 학폭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김히어라는 일진 무리의 소속이었을 뿐 직접적인 폭언이나 폭행 가담은 일절 없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방관자였음은 시인했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드라마 ‘더 글로리’로 스타덤에 올랐던 김히어라의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학교 폭력 이야기를 다룬 ‘더 글로리’의 화제성으로 인해 대중들의 학교 폭력 인식이 더욱 민감해졌기에 김히어라는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에 “김히어라가 맡은 이사라 역은 인생 배역이 아닌 진짜 인생이었다”는 식의 비판도 쏟아졌다. 이후 김히어라는 자숙 기간을 가졌다.
한편, 김히어라는 미국 매니지먼트, 에이전트와 손잡고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 김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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