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친딸 DNA 오염에 충격 “딸 못 찾게 하려고 일부러?” 충격→혼절(‘신데렐라 게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20년째 친딸을 찾아 헤매고 있는 나영희가 마침내 진실과 가까워졌다.
24일 KBS 2TV ‘신데렐라 게임’에선 누군가 친딸 찾기를 방해하고 있음을 깨닫고 진실을 알고자 나선 여진(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지(지수원 분)는 여진을 챙기는 척 그의 방에 들어가선 침대 밑에 부적을 붙였다. 이어 ‘유진아, 네 엄마 머릿속에서 제발 사라져. 그게 네 엄마를 위하는 길이야’라며 저주를 했다.
명지는 유진의 방에도 부적을 붙였고, 이를 본 세영(박리원 분)은 “효과가 있긴 해?”라고 황당한 듯 물었다. 이에 명지는 “있으니까 붙이지. 있으라고 붙이고”라고 말했다.
여진은 명지의 제안대로 유진을 찾기 위해 DNA 검사를 진행 중. 이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지석(권도형 분)은 오피스텔 앞에서 맞닥뜨린 진구(최상 분)에 “이제 저랑 한 내기에 집중하시죠. 황 사장님의 풀 파워가 기대 됩니다”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진구가 “본부장님이야 말로 준비 잘하시길”이라고 받아치자 지석은 “제가 준비할 게 있나요. 황 사장이 넘겨짚는 바람에 오해 받았을 뿐인데. 그래서 꼭 이기려고요”라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여진은 실종 사건을 담당 중인 형사로부터 20년 전 등록된 유진의 DNA가 오염됐다는 연락을 받고 경악했다.
여진은 ‘어떻게 오염이 됐지? 일부러? 유진이 못 찾게 하려고 일부러?’라며 진실에 접근했다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혼절했다. 그 시각 20여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성호(최종환 분)는 여진이 실려 가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극 말미엔 은총의 친조모를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여진이 입원한 병원을 찾는 하나(한그루 분)와 은총의 모습이 그려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데렐라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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