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폭행 피해’ 류화영 “응원 속 재충전 하는 중”…티아라는 여전히 묵묵부답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연말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류화영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다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팬분들을 생각하며, 언제나 가까이서 마주하고 싶은 제 마음입니다”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물었다.
이어 그는 “저는 그간 시끄러웠던 일 속에, 주변 지인들의 큰 걱정과, 안부, 위로와 사랑으로 다시 한번 따뜻함을 느끼고 일어설 수 있는 삶의 재충전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올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자리와 귀한 시간 함께 해주심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 늘 겸손하게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하며 연말 마무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올라온 모습에서 류화영은 왕관 악세사리를 쓴 채로 웃으며 와인병을 잡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음식 사진과 함께 지인들과 파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동안 볼 수 없어서 너무 외로웠어요. 충전 기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여 건강한 투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뻐요 화영님”, “보기 좋아요 스스로를 돌아보며 진심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이” 등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달렸다.
류화영은 티아라의 전 멤버였으며, 그룹을 탈퇴한 이후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드라마 ‘청춘시대’, ‘뷰티 인사이드’, ‘아버지가 이상해’ 등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류화영은 티아라 활동 당시 왕따 당한 것이 맞다고 폭로하며 폭언과 폭행도 있었다고 알렸다. 그러나 그는 티아라로부터 어떤 해명도 듣지 못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류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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