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가수, 아빠에게 이용 당해 “술, 담배, 아무 남자 만났다” 고백
원더걸스 출신 예은
핫펠트로 솔로 활동해
안타까운 가정사 눈길
예은의 안타까운 근황이 여전히 화자하고 있는데요~
예은은 케이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인기를 끌었고, 이후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뮤지션으로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온 아버지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을 겪은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예은은 한 방송에서 출연해 아버지의 사기 및 그로 인해 겪은 아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예은은 “JYP에 10년 있다가 회사를 옮기게 됐다.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하던 시점에 아버지가 사기죄로 구속을 당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예은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오랜 시간 아버지를 안 보고 살았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많이 미워했다. 아버지가 무릎 꿇고 사과까지 하시길래 아빠라는 사람을 한 인간으로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를 이용한 거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예은 아버지’라는 것을 내세워 불미스러운 일을 벌였더라. 그래서 모든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사람을 믿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행인 건 7년 전에 엄마가 재혼을 하셨다. 지금 남편은 너무 좋은 분이다. 엄마한테 너무 잘해주셔서 엄마가 그동안 받지 못했던 사랑을 받고 계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이 변하게 됐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예은은 힘들었던 시간에 많이 방황했고, ““나 자신을 많이 내려놨다. 담배도 피우고 술도 엄청 마시고 남자도 아무나 막 만났다. 방황하면서 스스로 괴롭혔던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예은은 아버지 사기 혐의에 연루됐지만, 불기소 처분됐습니다.
힘든 가족사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내려놓지 않은 예은은 지난 2022년 단독 콘서트를 진행, 본인의 자작곡으로만 채운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최근까지도 여전한 비주얼로 음악을 하면서 사는 근황을 전했는데요~ 방송에서도 더 자주 보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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