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김일우, ‘7살 연하♥’에 프러포즈… 상대도 유명인 (+축하)
김일우 “박선영, 내 인생의 로또”
박선영, ‘공동명의’ 제안하기도 해
“2025년에 연애세포 살아나지 않을까”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1963년생 김일우가 7살 연하 박선영과 강릉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일우는 강릉의 명소인 월화거리로 박선영을 안내했다. 여러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 놓은 ‘소원 물고기’에서 김일우는 “복권 당첨이 꽤 나온 걸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선영은 “복권을 사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소원을 적기 시작했고, 김일우는 “SY(선영), 내 인생의 로또♥“라며 박선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이거 프러포즈 아니냐”라며 깜짝 놀랐고, 심진화는 “완벽한 플러팅이다”라고 감탄했다.
박선영 또한 “만약 내가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면, 강릉에다가 오빠와 공동 명의로 주택을 사자. 카페를 하든 뭘 하든”이라며 화답했다.
이에 김종민과 이승철은 “공동 명의는 합친다는 거 아니냐”, “공동 명의 플러팅. 3대가 덕을 쌓아야 하는 일”이라며 환호했다.
이후 박선영과 시장에 들른 김일우는 “부부시냐? 진짜 부부 같다”라는 시민들의 반응에 쑥스러워 하면서도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일우는 “진짜 그렇게 보이나? 제가 봐도 선영 씨와 같이 서 있을 때 부부라고 오해할 만도 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목도리와 장갑 세트를 선물로 주며 “오빠 요즘 되게 좋다. 어떻게 보면 더 편해진 것 같다. (‘신랑수업’에서) 교육을 잘 받은 거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난 연애 세포가 죽어 있는데, 우리 모두 죽은 (연애) 세포를 살려야 한다”라면서도 “2025년도에는 살아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2024년 가장 잘한 일이 뭔거 같냐”라는 박선영의 물음에 김일우는 “널 만난 거”라고 망설임 없이 답하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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