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붕어빵子에 “지금이 가장 귀여워..스케줄 못 가겠다” (기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들 현조의 귀여움에 스케줄을 못 가겠다며 행복한 아빠의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온라인 채널 ‘기유TV’에선 ‘육아로그 현조야 부정하지 마 너 나랑 닮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오전에 일찍 스케줄에 나선 강재준은 “오늘 촬영이 있는 날이라 서산에 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그래서 현조가 엄마와 둘이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들을 두고 일을 나가야 하는 강재준은 “지금이 가장 귀여운 것 같다. 진짜 귀여워가지고 스케줄을 못 가겠다. 너무 귀엽다”라며 재채기만 해도 귀여운 아들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 가야 해”라는 강재준의 말에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들의 모습에 강재준은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이은형은 “요즘에 현조가 같이 자니까 재준 오빠를 엄마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이 찾는다. 오늘 하루 종일 저랑 둘이 있는데 왠지 울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불편한 옷을 입히거나 잠을 깨우거나 그러지만 않으면 울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은형은 “자꾸 귀여운 옷을 입혀보고 싶다”라며 “옷 갈아입혀서 아빠 홀려야겠다”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아빠를 또 어떻게 홀려주려구!”라며 기대어린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트 무늬 옷으로 갈아입은 아들의 모습에 강재준은 “이 옷 너무 귀엽다. 아빠를 못 가게 하려고 홀리는 중이야? 우리 아들 천사 같아”라며 드레스 입은 신부를 처음 본 신랑 리액션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재준이 출근한 후에 이은형은 아들 현조와 함께 놀아주는가하면 뒤집기 연습도 시키며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남편 강재준 닮은꼴 아들 현조가 낮잠에서 깨자 “재준 오빠가 스케줄 간 줄 알았는데 내 옆에서 자고 있었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2017년 결혼, 지난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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