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미국인 사위’ 본다… 딸한테 통보 받아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부활의 리더이자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미국인 사위를 본다.
26일 공개된 TV CHOSU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사랑꾼’ 티저 영상에서 오랜만에 절친 김태원과 만난 김국진은 “너 살아있었구나”라고 감격했다.
이후 김태원은 딸 김서현에게 국제결혼 통보(?)를 받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실제로 김태원과 미국인 사위 데빈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영상통화로 첫 대면을 앞둔 상황. 김국진은 서툰 영어가 걱정인 김태원을 위해 스케치북에 영어 문장을 써주고, 김태원이 이를 읽자 아빠의 뜻밖의 영어 실력에 딸 김서현, 데빈은 깜짝 놀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태원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는 건 어떨까? 네 손잡고 들어가서 데빈한테 손을 넘겨주고 싶어”라며 조심스럽게 진심을 꺼냈고, 이에 딸 김서현은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원은 199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김태원과 미국인 사위의 첫 대면은 오는 2025년 1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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