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산 패딩에 구더기가 죽어있었습니다”
글쓴이 A 씨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을 구입했다.
A 씨는 17일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이전 세입자가 택배 반송 요청을 잘못한 탓에 A 씨가 출근한 사이 패딩이 반송 처리됐다.
A 씨는 전 세입자에게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잘못 가져간 택배를 회수하려고 했지만, 반송이 지연되면서 일주일 뒤에야 주문한 패딩을 돌려받았다.
택배 상자를 열자 패딩 곳곳에는 살아있는 구더기와 죽은 구더기가 섞여 있고 옷 여기저기에 얼룩이 가득했다.
누리꾼들은 최초 배송 때부터 상태가 저랬던 거 같은데”, “배 째라고 나오면 답은 없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