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하던 최강희 “물욕 생겼다…하루 2번 백화점” 깜짝 고백 (‘비보티비’)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최강희가 물욕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쎄오의 즐거운 크리쓰레기마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CEO 송은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디어랩 시소 소속 연기자들을 위해 직접 맞춤 선물을 준비했다. 송은이는 “연기자들이 거의 19명이 됐다. 너무 무섭죠?”라며 “해줄 수 있는 게 없는데, 믿고 와줘서 열심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연기자들한테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던 중 송은이는 절친이자 소속 배우 최강희의 선물을 고민하다 직접 전화해 물어보기로 했다. 송은이는 “크리스마스 선물 누가 준다고 하면 뭐 받고 싶어?”라고 물었고, 최강희는 “누가?”라고 되물었다. 송은이가 준다고 하자 최강희는 고민했다.
이에 송은이는 내심 기대하면서 “근데 너 물건 사고 이런 거에 물욕이 많이 없긴 하잖아”라고 했지만, 최강희는 “나 물욕이 너무 많이 생겼어 언니”라고 답해 송은이를 당황케 했다. 송은이는 “왜 갑자기 생겼어. 언제부터 강희가 물욕이 생겼지 희한하네”라며 웃었고, 최강희는 “모르겠다. 물욕이 생겼다. 오늘 백화점을 두 번이나 갔다고”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고민해 보고 알려달라고 말한 후 통화를 끊고는 “물욕이 생겼을 줄이야. 놀랍네요”라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최강희는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고 거래로 화장대를 사고, 프린트도 송은이에게 받았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최강희는 물건을 안 산다”며 알뜰한 면을 전한 바.
앞서 최강희는 김숙과 함께 송은이의 집에 방문, 김숙을 따라 송은이의 비싼 옷과 물건들을 몰래 가져가려는 장난을 쳤다. 이에 송은이는 김숙과 최강희에게 옷을 주겠다고 했지만, 최강희는 한사코 사양하며 송은이의 옷을 벗었다. 하지만 그 안에 또 다른 송은이 옷이 등장, “청출어람”이란 칭찬까지 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강희는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KBS2 ‘영화가 좋다’에서 진행을 맡으며 활약하고 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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