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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논란’ 곽튜브, 3개월 적자에도 직원 ‘해외 워크숍’ 보내줬다

홍진혁 0

[TV리포트=홍진혁 기자]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회사가 적자라고 밝히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곽튜브’ 채널에는 ‘위태로운 스타트업 CEO의 연말보내기’라는 주제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곽튜브는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곽컴퍼니 사무실에 방문했다. 그는 “직원이 3명인데 회사를 좀 방치해서 상태가 좀 안 좋다”라며 “솔직히 1명이 더 있었는데 지금 누구를 케어할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분께 잠시 ‘죄송하다’라고 하고 보류를 해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곽컴퍼니가 큰 적자이다. 하지만 배부르다고 생각하는 게 상반기에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에 회사는 유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음을 다잡은 곽튜브는 새해 계획에 대해 담담히 말했다. 그는 “타지키스탄 가서 ‘내년엔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걸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도 말했는데 우즈베키스탄에 별장을 만들 생각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버킷리스트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회사 직원들이 사무실에 출근했다. 오랜만에 곽튜브의 모습을 본 직원들은 “살이 더 빠졌다”라며 핼쑥해진 곽튜브의 모습을 언급했다. 직원들이 체중에 대해 묻자 곽튜브는 “92kg였으나 지금은 82kg이다”라고 답해 직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곽튜브는 “이런 3인 기업에 오너리스크가 있을 줄 몰랐고 이런 15평자리 기업에서 오너리스크기 있었던 점 사내 직원분들께 사과 말씀 먼저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인 후 해외로 연말 워크숍을 가겠다며 돌림판을 준비했다. 그의 취지는 원하는 곳을 고른 뒤 돌림판에 나오는 곳으로 워크숍을 가겠다는 것이다. 직원들이 재정에 대해 걱정하자 곽튜브는 “적자가 3달 밖에 안됐다. 올해 8월까지 역대급 흑자였다. 전혀 부담 없으니 가고 싶은 곳 마음껏 적어라”라며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돌림판을 돌린 결과 미국이었지만 직원들이 부담을 느껴 비행 10시간 이내 국가로 다시 적어 돌림판을 돌려 몽골로 워크숍 행선지가 확정됐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9월 16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 영상을 업로드해 뭇매를 맞았다.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교폭력 논란이 터졌을 때 언팔로우 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사과했다. 이를 본 대중은 에이프릴 왕따 의혹이 있는 이나은을 옹호한 점에 불쾌감을 느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곽튜브는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라고 사과하며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곽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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