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탄핵안 처리 예감한 한덕수, 부총리에게 “권한대행 맡을 준비하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탄핵을 감수해서라도 사실상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결심을 미리 굳히고 있었던 정황이 확인됐다. 사상 첫 ‘권한대행의 탄핵’ 절차가 시작되기 3일 전 한 대행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자신의 탄핵을 예감한 메시지를 던지면서다.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한 권한대행은 12월23일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마음 단단히 먹고 나를 이어 (권한대행을) 맡을 준비를 하세요”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알려졌다. 24일 더불어민주당이 한 대행에 대한 탄핵절차 개시 엄포를 놓고, 26일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도 전, 한 대행은 이미 자신의 탄핵안 처리를 예감한 것으로 해석된다.
총리가 탄핵되면 부총리가 그 뒤를 잇는다. 즉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 대행이 최 부총리에게 ‘나를 이어갈 준비를 하라’고 전한 메시지에는 한 대행의 여러 속내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첫 번째는 야당이 강행한 자신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탄핵안 의결정족수 논란을 이유로 농성을 벌이진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한 대행이 버티기에 돌입한다면 권력 계승의 정당성 논란, 행정과 치안 공백 문제 등 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임을 스스로 인지했다는 해석이다.
또, ‘헌법재판관 3인 임명’에 대한 거부 의사는 한 대행의 마지막 소신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 대행을 잘 아는 지인은 시사저널에 “한 대행이 처음부터 민주당 등 정치권의 일방적 요구에 굴종하는 권한대행은 하지 않을 것이며, 50여 년 관료생활을 하면서 국민과 국익 중심으로 행동해 왔던 애국심과 명예를 버리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주변에 해왔다”고 전했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 26일 민주당의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절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리를 앞당길 ‘헌법재판관 공석 3인’에 대한 임명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다.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줄곧 신속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하며 탄핵 카드로 한 대행을 압박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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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ㆍ디마ㄴ 사라기ㆍ지고~ 에휴 히ㆍㄴ시ㅁ하ㄴ것들~ 빠ㄹ기ㆍㅣㅇ이 세상이 돼 ㅂㆍㅡㅏ야 저ㅇ신 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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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한덕수 총리님 아주 잘 하셨어요 나라가 기강이 서야지 저 야당들 입만 띠면 탄핵 야당 해체 시켜라 한덕수총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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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님 아주 잘 하셨어요 나라가 기강이 서야지 저 야당들 입만 띠면 탄핵 야당 해체 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