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생일날 새벽 기도하다 눈물 왈칵→안경 쇼핑 “내게 주는 선물” (찐천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생일날 아침에 새벽기도를 하다가 왈칵 눈물을 쏟았다.
27일 온라인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선 ‘새벽부터 울고불고 혼자 쌩쑈하는 홍진경의 생일 vlog (안경, 석박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진경의 생일 모습이 담겼다. 새벽 다섯 시 반에 일어난 홍진경은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은 휴대폰을 켜고 어제 밤새 무슨 뉴스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도 좀 살펴 본다”라며 “어두운 데서 휴대폰을 보니까 점점 눈이 나빠지나?”라며 침침해지는 눈을 언급했다.
이어 초를 켜고 그만의 기도 시간을 가진다며 새벽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갑자기 눈물을 쏟은 홍진경은 “근데 여기서 찬송가까지 틀면…가끔 아침에 튼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를 들으며 홍진경은 깊은 생각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좋아하는 음악과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운전을 하며 외출에 나선 홍진경은 “제가 지금 온 곳은 오늘이 특별한 날이라서 제가 저한테 주는 선물을 찾으러 왔다”라며 안경점을 방문했다.
마음에 드는 안경 세 개를 구입한 그는 “한 몇 주 전에 맞췄는데 이제 찾으러 온 거다. 안경집 PPL아니다. 그냥 진짜 제가 나한테 선물을 한다면 뭘 할까 하다가 안경 선물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저한테 사는 선물이다”라고 내돈내산 선물임을 강조했다.
이어 “저를 위한 선물을 샀으니까 저를 위한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를 하려고 한다”라며 차안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혼자만의 생일을 즐겼다.
운전을 해서 한 카톨릭 재단을 찾은 홍진경은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홍진경은 “제가 톱스타가 아니기 때문에 홍보대사가 됐다고 했을 때 제가 얼마큼 홍보를 할 수 있을지 사실 자신이 없지만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이 끝난 후 홍진경은 신부님들의 생일 축하를 받으며 훈훈한 생일을 보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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