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언니’ 장다아에 직접 신인상줘 “올해 최고의 라이징스타” (‘2024 AAA’)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연예계 자매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아이브 장원영과 배우 장다아가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태국 방콕에서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2024 AAA’)가 개최됐다. 이날 장원영은 MC를 맡았고, 장다아는 신인상 영예를 안았다.
장원영은 “데뷔작 ‘피라미드 게임’에서 주연자리를 꿰찬 장다아 님은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올해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라고 언니를 소개했다. 그는 장다아에게 직접 신인상 트로피도 건네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2024 AAA’ 신인상 수상소감으로 장다아는 키워주신 부모님, ‘피라미드 게임’ 스태프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상을 받기에는 이르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본 장원영은 “큰 자리에서 언니에게 직접 의미 있는 상을 전달할 수 있어 기뻤고, 부모님도 흐뭇하게 보고 계실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누리꾼은 “장원영, 장다아 투샷 올라오면 좋겠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매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언니 장다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방영된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극 중 그는 악역 백하린 역을 연기, 담배 연기에도 도전하는 등 많은 노력을 선보였다. 덕분에 그는 캐릭터와 물아일체 된 모습으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무리한 바 있다.
동생 장원영은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멤버로 발탁,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센터로 데뷔했다. 그는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6인조 걸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하며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로 활약 중이다. 장원영, 장다아 연예계 자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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