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아들’ 김강훈, 훌쩍 자랐네…’동백꽃’ 필구 몰라보겠어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동백꽃 필 무렵’ 배우 김강훈이 중학교를 졸업했다.
27일 김강훈의 개인 계정에는 “울아들 졸업 축하해. 널 항상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학교를 졸업한 김강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졸업장과 꽃다발을 한가득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보여줬던 앳된 모습은 사라지고, 훌쩍 자라 더욱 훤칠해진 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강훈의 근황을 본 이들은 “초등학교 졸업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학교 졸업이라니 시간이 진짜 빠르네요”, “이만큼 커서 이제 고딩오빠가 된다니”, “강훈이 졸업 축하해”, “와 진짜 폭풍성장했네”, “남의 집 아이들은 빨리 큰다더니”, “벌써 고등학생이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9년생으로 올해 나이 15세인 김강훈은 2013 MBC every1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이(공효진 분) 아들 강필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특히 김강훈은 수많은 스타들의 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이병헌 아역, 호텔 델루나’에서는 여진구 아역,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송중기 아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후에도 ‘킹덤 시즌2’, ‘마우스’, ‘라켓소년단’, ‘이재, 곧 죽습니다’, ‘종말의 바보’, ‘파친코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김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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