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부산 공연 2시간 남기고 취소한 속사정… “A형 독감 때문에”[공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승철의 부산 공연이 당일 취소됐다. 이승철이 독감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28일 이승철의 소속사는 공연을 2시간 남기고 ‘오케스트락2’ 부산 공연의 취소를 알리는 공지를 게시했다.
소속사 측은 “이승철이 A형 독감 판정을 받아 부득이하고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취소된 공연은 내년 1월 4일 오후 5시로 변경된다.
소속사 측은 “현재 이승철은 빠르게 회복해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현재 이승철은 전국투어 콘서트 ‘오케스트락2’로 팬들과 만나는 중이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해 10월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이천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승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천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관객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사과 말씀 드린다.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사과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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