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우, 오늘(29일) 결혼…”평생 예쁘다고 해준대요”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서지우(39)가 결혼한다.
서지우는 29일 서울 송파구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비연예인이며, 4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최근 서지우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웨딩화보를 게시했다. 웨딩화보 속 서지우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훈훈한 외모의 신랑과 손을 잡거나 품 속에 안기는 등 예비 부부의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를 드러냈다.
서지우는 사진과 함께 “결혼을 합니다. 평생 예쁘다고 해줄 거라는. 든든하고 멋진 짝꿍을 만났어요.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며 잘 살아볼게요”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아 너무 예쁘다. 새신부 온 맘 다해 축하해요”, “결혼 전이나 후나 행복길만 걸으세요!”, “드레스 입으니 더더 아름다우세요”, “연극 포스터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 예쁘세요” 등 축하하는 댓글이 달렸다.
서지우는 2017년 뮤지컬 ‘완득이’로 데뷔했다. ‘꽃의 비밀’, ‘결혼전야’, ‘이카이노의 눈’ 등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를 통해 주로 활동했다. 드라마 ‘아홉수 소년’, ‘썸바디’, ‘감사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썸바디’에서 윤오(김영광 분)을 만나고 범죄의 희생양이 되는 안타까운 대학원생 오나은 역으로 등장해 배우로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최근 서지우의 활동은 대학로에서 연극 ‘로스트’를 공연하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서지우 개인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