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출연해 15초 뛰고 쓰러졌던 ‘이름을 잃어버린 배우’ 최근 모습
배우 박성훈 최근 근황
장고래·전재준·윤은성
‘오징어게임2’ 속 현주
배우 박성훈의 최근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박성훈은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서 트랜스젠더 ‘현주’ 역할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박성훈은 본인 캐릭터에 대해 “트랜스젠더고 성확정수술을 받고 싶은데 수술비가 부족해 게임장에 들어온다. 이타적이고 용맹하고 리더십도 갖춘 정의로운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평소 맡은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 역할의 이름으로 불려 ‘이름을 잃어버린 배우’로 유명한 박성훈이 ‘현주’로 이름 갱신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단역과 조연을 오가다가 ‘하나뿐인 내편’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당시 극 중 역할인 ‘장고래’로 불리며 주말 드라마의 왕자님으로 거듭났는데요~
이후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역대급 악역을 소화해 내 ‘전재준’으로 불렸고,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는 동안에도 ‘전재준’으로 불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징어게임2’과 촬영 시기가 겹쳤던 ‘눈물의 여왕’에서는 레전드 커플 김수현, 김지원을 방해하는 악역 ‘윤은성’으로 불려, ‘현주’로 불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박성훈은 외국어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재에, KBS 공채 시험에서 최종 면접까지 붙었던 능력 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토요미스테리 극장’도 시청하기 힘들 정도로 공포물을 무서워하며, 체력이 상당히 허약해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과거 SBS ‘런닝맨’ 출연 당시에는 “런닝맨 나오면 2일 누워있다고 하던데, 난 3일 누워있어야겠다”라며 고작 15초를 달린 뒤 쓰러져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박성훈, ‘오징어게임2’에서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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