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의 코미디 프로그램 속 전통복장 비교
故 시무라 켄의 바보 영주님(バカ殿様)
당시 번영했던 에도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 화려한 옷차림들이 눈에 띈다.
조선 중기~후기에 해당하는 에도시대에 들어서면서, 일본은 상공업의 발달로 인하여
초기 자본주의와 시장경제 시스템의 기반이 일찍이 형성되었고 시기적으로 유럽의
‘자본주의 태동기’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었다. 1730년경 오사카 도지마
쌀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선물거래 방식이 도입되었다는 점 또한 당시 일본인들의
비즈니스 감각이 유럽인들의 그것과 비교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일본은 1868년 메이지 유신에 성공하고 정식으로 막부
봉건체제에서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이루게 된다.
봉숭아 학당의 ‘맹구’와 영구와 땡칠이의 ‘영구’
옷감을 물들일 염료조차 귀해서 일반 백성들은 죄다 누렇고 흰 옷만 입었던
당대 조선의 의상과 비교했을 때 나름 ‘색깔 있는 옷’을 입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고 우스운 인상을 준다. 이렇게 말한다면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Aigo~바보 영주는 영주가 아닙nika? 하나의 영지를
좌지우지하는 영주와 신하들, 시종들의 의상과 그냥 일반 백성들의 복장을
단순비교할 수는 없는거nida!” 근데…일반 백성들의 복장만 놓고 비교해도…
보다시피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었다. 그냥 조선인들이 못 살고 못 나서
맨날 흰 옷만 주구장창 입고 살았던거다. 근데 자기네들의 그러한 역사가
부끄러운 나머지 제대로 된 고증은 아예 포기해버리고, 나름 예쁘게 물들인
옷들을 입었음에도 촌티가 작렬하는건 왜 일까? 그러면서 저런 저질스러운
몸개그를 펼쳤다니 과연 근본 없는 민족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참고로 저 봉숭아 학당과 맹구라는 컨셉은 70년대 일본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8時だョ!全員集合」에 나오는 ‘더 드리프터즈’의 개그를 파쿠리한거다.
(故 시무라 켄의 아잉)
사실상 이주일도 그렇고 80년대~90년대 한국의 코미디언들은 하나같이 ‘더 드리프터즈’ 그리고
‘시무라 켄’이라는 전설적인 일본 코미디언의 영향력을 지대하게 받았고, 그걸 열심히 파쿠리해다가
자기네들이 직접 고안해낸 아이디어인 것처럼 대중들을 기만하며 수익을 창출해왔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조선 민족은 창의성이 결여된 민족이다. 창의성이 부족한거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당시 저작권 개념이 부족했다는 것을 핑계로 양심의 가책도 없이 일본 프로그램을 모조리
파쿠리했다는 점은 머리도 나쁜데 양심까지 없는 그야말로 구제불능의 문제아 민족이라는 의미이다.
출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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