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전여친과 결혼”.. 중국은행 회장의 막장 사생활
중국에서 200억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전직 고위 관리의 문란한 사생활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은 류 전 회장의 성공은 고위층 자제였던 첫 번째 부인을 등에 업은 결과라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결혼 후에도 수많은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 은행 고위직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여성 부하직원을 사무실로 자주 불러 엽색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 류 전 회장은 점차 더 젊고 아름다운 아내를 찾아 세 번의 이혼과 네 번의 결혼을 반복했다.
그중에서도 그의 네 번째 결혼 이야기는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류 전 회장은 자신의 아들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와 소개하자 “우리 집안과 수준이 맞지 않는다”면서 헤어질 것을 강요했다.
그 뒤 6개월 뒤에 류 전 회장은 자신의 아들과 헤어진 전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아들은 충격에 우울증까지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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