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코미케 참가 후기
씹덕티가 없어서 그냥 한국에서 다야인형 가방에 매달고 다녔음
매체에서만 보던 빅사이트를 직접 보니 묘하게 감동이더라
내가 여길 올 줄은 몰랐어
얼리티켓을 팔찌로 바꾸고 9시 30분쯤 줄에 합류함
10시 반부터 얼리 입장인데 난 40분쯤 말딸서클들 모여있는 서2홀 입장함
먼저 사보텐 서클 감.
최후미 사인 들었을 때 기념으로 찍음
시비작가 최후미 팻말
여기가 제일 줄 길었음. 오전조 들어오기 전에 줄 서기 시작했는데 30분 정도 걸림
ㅎvㅎ 작가 줄
사고 팔에 쇼핑백 잔뜩 끼고 돌아다니다보니 꽤 힘들더라
1시 이후에 서클 어느정도 여유 생겼을 때 작가님들한테 사인받으러 다님. 답례로 김부각 챙겼는데 좋아해주시더라
페이스허거 테이오 작가님이 테이오 너무 귀엽게 그려주셔서 좋았음
살고 다 사고 코스프레존 갔는데 사람 진짜 많더라… 서클보다 많았음. 다이아 코스어 한 분 찾아서 사진 찍고 나서 바로 런침
전리품
5만엔 정도 쓴듯
우버이츠 단츠 작가
이 분은 선예약을 받아주셔서 편하게 구했음
사보텐 작가님
갠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일러레 중 한 분이라 테피도 2개 사고 돈을 제일 많이 씀
.
천일야시비 작가
사서 다행이야. 엄청 인기있는 작가님이라 신기했음
페이스허거 테이오 작가
원래 그림체도 정말 좋아했는데 내 최애로 서클 열어서 무조건 가야겠다 했음. 갠적으로 정말 만족감 높음
ㅎvㅎ 젠틸 작가
이 그림체 굿즈를 가질 줄이야
찐빵 슈발작가
그림체 넘 귀여움
이 분은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너무 그림체가 예뻐서 삼
다야랑 뭉뭉이 말랑말랑해보이게 그리는 작가
매일팔코작가, 건담작가, v자매 4컷만화 작가, 라이트헬로 작가, 젖소단츠 작가
매일팔코 작가님께 사인도 받음
오늘 정말 힘들지만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서코나 일러페도 자주 가는데 서코 일러페는 말딸을 찾으려면 흩어져있는 부스를 다 정보를 찾아봐야했는데, 여긴 서코 정도의 규모로 싹다 말딸 부스라는 점이 신세계였음
특히 캐릭터끼리 서클을 모아둬서 찾기도 편했음
그리고 줄 관리를 정말 잘하더라…
코미케 한 번 쯤은 가볼만한 행사같음
출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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