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부부, 7년만에 파경 “서로를 존중해서 선택, 육아는 협력할것” [룩@재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배우 우스다 아사미(40)와 가수 겸 배우 오카모토 레이지(33)가 이혼을 발표했다.
30일 우스다 아사미는 “사적인 일로 매우 송구스럽지만, 오카모토 레이지와 협의 끝에 이혼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그는 오카모토 레이지와 함께 보낸 시간에 감사하다며 이번 이혼이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기 위해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자녀 양육에 관해 우스다 아사미는 “부모로서, 가족으로서 지금까지와 같이 서로 협력하고 도와가며 함께 해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과 가정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오카모토 레이지 역시 같은 내용을 덧붙이며 이혼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우스다 아사미와 오카모토 레이지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했다. 이듬해 7월 두 사람은 딸을 안으며 축하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결혼 약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이다. 여기에 신년을 앞두고 이혼을 발표하며 두 사람을 향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딸이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카모토 레이지는 지난 2006년 록밴드 오카모토스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그룹 내 드러머다. 우스다 아사미는 지난 2003년 패션잡지 전속 모델로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2010년에 첫 주연 영화 ‘럼블링하트'(ランブリングハート)를 선보였다. 지난 4월 그는 소속사를 퇴소하고 독립했음을 알렸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우스다 아사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