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슈퍼걸’ 합류→DC유니버스 복귀[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가 ‘DC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에 합류한다.
3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모모아는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에서 ‘로보’ 역을 맡으며 DC유니버스에 복귀한다.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는 제임스 건, 피터 샤프란 체제로 재정비 된 DC유니버스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일찍이 밀리 앨콕과 마티아스 스후나르츠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DC 세계관을 공유하는 ‘아쿠아맨’에서 동명의 히어로로 활약했던 모모아는 앞서 Fandango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만화를 수집했고, 로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였다. 나는 항상 로보를 연기하고 싶었다. 완벽한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내게 로보 연기를 해달라거나 오디션을 보라고 한다면 나는 거기 있을 것”이라며 ‘로보’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직후 모모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그들이 전화했어”라는 글을 남기는 것으로 직접 출연 사실을 알렸다.
한편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는 오는 2026년 6월 26일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다.
제작자인 제임스 건은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는 하드코어한 작품이다. 우리는 슈퍼맨과 슈퍼걸의 차이를 봤다. 슈퍼맨은 지구로 보내져 사랑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슈퍼걸은 크립톤의 암석 조각에서 자랐으며 주변 사람들이 끔찍한 방식으로 살해되는 것 지켜봤다”며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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