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격분하고 허망했던 연말, 2025년에는 부디 평안하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문근영이 아픈 기억으로 남은 지난 2024년을 돌아보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일 문근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격분했던 일로, 허망했던 일로 맞이한 연말이었다”면서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어떤 미래를 희망해야 할지,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 마음을 다해 곰곰히 생각하게 한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부디 2025년에는 모두가 평안한 해였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진심을 담은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7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중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던 문근영은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금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지옥2’로 복귀하며 반가운 귀환을 알린 문근영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세상 모든 것들을 다 도전하고 싶다. 특히나 스릴러, 서스펜스 이런 거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물이어서 그런 거 들어오면 해보고 싶기도 하고 액션도 해보고 싶다”면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내 건강을 걱정해 주시는데 나는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 아주 건강한 상태”라며 거듭 제기되고 있는 건강이상설을 부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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