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스럽다” 유명 女스타, ‘제주항공 참사’에 尹 대통령 공개 저격
신성훈 감독, 무안 참사에 尹 대통령 언급
“정말 국민을 존경하는 대통령이 맞나”
“유가족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 여객기 참사에 연예인, 유튜버 등 많은 유명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신성훈 감독도 제주항공 사고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까지 국민들의 아픔을 안겨준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일며 슬픔을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자신의 SNS 계정에 ‘왜 죄없는 국민들이 차가운 바닥에 앉아 평균 15시간 넘게 새벽까지 고생을 해야 하는지 윤석열 정권이 원망스럽다’며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라는 발언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국민을 존경하는 대통령이 맞나?’라며 비통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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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 감독은 ‘국민들의 간전하고 절실한 외침이 끝나기도 전에 제주항공 희생자 추모에 대해서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말로도 유가족분들께 위로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항상 곁에서 기도 드리겠습니다. 너무 아픕니다. 정말 너무 힘들 날입니다. 희생자분들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며 추모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 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이로 인해 현재 무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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