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60억 집 살아도 물가 비싸 놀라…”귤 한봉지에 5만원”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비싼 물가에 놀랐다.
1일 김지혜는 자신의 계정에 “귤이 많이 비싸구먼. 한 봉지에 5만 원…”이라고 올렸다.
사진에는 투명한 봉지에 담긴 귤이 보였다. 최근 물가가 올랐지만 귤 한 박스가 아닌 귤 한 봉지에 5만 원이라는 사실이 씁쓸한 듯 보였다.
2024년 기후위기로 촉발된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상 고온 여파로 농작물 생산량이 줄면서 물가를 끌어올리는 ‘기후 플레이션’이 현실화되고 있다. 겨울 제철 과일의 대표주자 격으로 말할 수 있는 귤 역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한편, 김지혜는 1999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하니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2005년에는 첫째 딸 주니 양을, 2009년에는 둘째 딸 혜이 양을 얻었다. 현재 둘째 딸 혜이 양은 현재 선화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들 부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9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약 60억 원대로 알려진 해당 아파트는 역세권은 물론 한강이 보이는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23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박준형이 출연해 “(해당 집이) 자가다. 김지혜 명의다”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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