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집행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머물 ‘서울구치소’ 1월 식단
윤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
서울구치소의 1월 식단표 공개돼
집행 여부와 이후 상황에 이목 쏠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체포영장이 집행될 경우 머물 가능성이 있는 서울구치소의 1월 식단표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구치소 1월 식단표’를 캡처한 사진을 담은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1월 식단표에 따르면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배식하며 메뉴로는 제육덮밥, 김치찌개, 닭볶음탕, 닭개장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2일인 오늘(목) 저녁으로는 된장찌개, 닭볶음탕, 샐러드, 배추김치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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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표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구치소 식단도 생각보다 괜찮아 보인다. 다 잘챙겨주네. 범죄자들이 나보다 잘 먹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집행 여부와 이후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를 적시해 발부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이달 6일까지인 유효기간 내에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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