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당시 ‘기장·부기장’ 대화 자료 확보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사고 원인을 규명할 주요 자료인 조종실 음성 녹음 기록이 실제 들을 수 있는 음성 파일로 변환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음성기록장치(CVR)에서 추출한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오늘 오전 완료했다”며 “조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3일까지 예정이었던 음성기록장치(CVR) 음성 파일 변환을 앞당겨 이날 오전 완료했다”며 “용량은 2시간 분량인데 최장 2시간 분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CVR의 최대 용량 자료를 모두 확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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