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니크 다녀옴
지난주에 가족여행으로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령 섬인 마르티니크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주위 섬나라 몇개 돌았는데 마르티니크가 젤 예뻤음
택시 대절해서 이런저런 구경도하고
마르티니크 하면 럼 공장 안갈수 없죠
집이 예뻤습니다.
바로 데파즈에 나오는 바로 그 집
생피에르라는 동네에 있는데 1900년 초에 화산 폭발나서 망했다가 재건했다고 들었어요
시음 가능. 바나나 럼이 가장 달달
몽펠레 화산폭발로 단 한명만 살고 3만명이 몽땅 죽었다는 생피에르.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당시 화산폭발의 흔적들.
화산은 늘 구름에 가려져서 꼭대기 보기가 힘듭니다.
예전엔 마르티니크 수도였다가 지금은 그냥 소도시가 되어버린..
아를렛 마을. 프랑스에서 가장 예쁜 마을 두번째로 꼽혔다던데
성당 위치선정이 기가 막힘
미사 드리러 가시는 아주머니
다이아몬드 록
영국해군이 저기에 포 박아 놓고 썼다고 함
그래서 영국 군함들은 저 섬 지나가면서 경례한다고
요트들이 많이 들리는 남부의 작은 해변마을 St. Anne
럼의 나라답게 동네 시장에도 각종 담금주들이
다음날 클레망으로 출발
육중한 기어들이 실제로 돌아가고 있었음
상표에 나오는 그집 맞습니다.
안쪽은 박물관, 전시실 처럼 사용 중
하이라이트는 시음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앞에 아저씨 15년산만 계속 주문해서 드링킹
현지 택시기사 아저씨는 약주로 먹는다고ㅋㅋ
아 물론 저는 술 안마십니다. 껄껄
럼주 이야기니 럼갤에 올려요
출처: 럼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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