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서 만나 ‘실제 커플’된 배우, 상대 ‘잠수 이별’ 폭로했는데..’깜짝
배우 김정은-이서진
과거 이별 일화
2년 만에 결별
배우 김정은과 이서진의 과거 연애 이야기에 눈길이 모였습니다.
김정은은 이서진과 2006년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교제하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2008년 결별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김정은은 “모든 힘을 다해 마음을 추스르려고 하고 있다”라고 심정을 밝혔는데요.
그는 “그렇게 안되게 하려고 노력했었다는 것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잘 하려고 했는데”라며 “무책임하게 들릴 지도 모르겠지만 잘 모르겠다”라고 이별 사유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헤어진 시기가) 10월 29일이니 한 달 가까이 됐다. 모든 힘을 다해서 추스르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는데요.
김정은은 이서진에게 일방적으로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서진은 홍콩에서 김정은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최근 한 방송에서 홍콩에 대해 “나 도망갔을 때도 가고, 엘리 데리고도 갔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후 이서진은 악플에 시달려 2년간 활동을 중지하기도 했는데요.
한 기자는 “결별 과정에서 생긴 잡음 때문인 것 같은데, 김정은이 당시에 이서진에게 일방적으로 결별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가 있었다. 그러다보니까 그런 과정에서 많은 풍문들, 추측들이 생기면서 이런 안티까지 양산하게 되는 일이 벌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이거는 내가 이서진의 최측근을 만나서 들어봤다. 문자 내용에 대해서 측근이 얘기하기를 그 당시에 두 분이 불화가 좀 많았단다. 그래서 이서진이 머리도 식힐 겸 일도 있고 해서 ‘해외에 잠깐 나가있겠다’는 문자 한 통을 보내고 나갔나보다”라며 부연했는데요.
이어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 시점에서 그런 문자가 이별 통보처럼 여자한테는 보일 수가 있잖냐. 그래서 김정은이 그 뒤로 바로 인터뷰를 한 걸로 나는 들었다. 그리고 이서진도 이별을 했다는 기사를 해외에서 보고 ‘이거 뭐지?’ 했다더라. 한국에 당당하게 들어올 수 있었는데 되게 숨어서 들어와서 되게 본인도 좀 곤란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정은은 2016년 1살 연상의 재미교포 펀드 매니저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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