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문가비 전 남친’에 공개 저격 당했다… 상대도 ‘유명인’
문가비 前남친 ‘지미 페이지’
“넌 가서 난민을 품어”
문가비 아이 아빠 ‘정우성’ 저격 의혹
모델 문가비의 전 연인인 모델 겸 래퍼 지미 페이지(본명 박성진)가 배우 정우성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1일 지미 페이지가 발매한 신곡 ‘Yellow Niki Lauda’의 가사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곡의 ‘잔뜩 화난채로 얼굴에 내 아기를 뿜어. 난 절대 자비 안풀어. 넌 가서 난민을 품어’라는 가사가 난민 수용에 앞장서던 정우성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가사와 더불어 지미 페이지가 정우성의 아이를 낳은 문가비의 전 연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정우성 디스곡인가’, ‘난민을 품어는 저격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출산 소식을 공개했다.
이어 정우성이 아이의 친부이며 결혼 예정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정우성 측은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정우성이 오랜 기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이 있으며 일면식 없는 여성들에게 DM을 통해 작업을 건 사실이 제보되어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특히 미혼모 인식 개선과 난민 수용을 위해 노력하던 평상시의 모습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기에 ‘난민은 수용하지만, 본인 아들은 선택적 수용을 하냐’ 등의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졌다.
한편 지미 페이지는 2014년 문가비와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이들은 모델 커플답게 스타일리시한 럽스타그램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열애 3년 만에 결별했다.
이미 결별한 지 7년이 되었다는 점에서 지미 페이지의 이번 신곡이 정우성에 대한 디스곡이 맞는지 그 진위 여부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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