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서 데뷔 직전에 ‘쌍수’ 시켜, 걸그룹 멤버 비주얼이…’깜짝’
핑클 옥주현
데뷔 직전 쌍수해
부기 안빠진 채 무대
핑클 옥주현이 과거 데뷔 때의 일을 고백했는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옥주현은 핑클의 소속사 사장이 성악을 하던 옥주현에게 걸그룹 데뷔를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소속사 사장은 “누가 널 가수 시켜주겠냐. 걸그룹 시켜주겠다”라며 “데뷔 전에 쌍꺼풀 수술을 해주겠다. 여자가 살 빼고 쌍꺼풀 수술만 해도 엄청 달라진다”라고 권유했다고 하는데요.
옥주현은 “데뷔날짜가 몇달 안남은 상황인데 수술을 안 시켜줬다”라며 “1집 때는 부기가 완전히 안빠진 상태에서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앞서 옥주현은 핑클 무대 메이크업을 손수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핑클이 받던) 메이크업은 획일적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해도 예뻤지만 저는 아니었다. 그래서 루비 뮤직비디오 때부터 제가 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눈이 더 부어 보이더라. 게다가 그때는 쌍꺼풀 붓기가 아직 안 빠졌을 때라 더 그랬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습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옥주현은 2년 만에 ‘마타하리’ 역을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시 마타하리를 연기하기까지 너무나 기다렸다. 오랜 롱디(장거리 연애)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곧 만나는 마음”이라며 “첫 연습 때부터 완벽했고, 소름 끼치도록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뮤지컬 분야에서 티켓 파워를 가진 배우로 성장한 옥주현은 “작품 선택이 내 출발이다. 관객에게 ‘저 사람이 선택했다면 이유가 있을 거다. 고민하지 않고 지갑 열어도 된다’는 마음을 주고 싶다”라며 “선택하고 나면 의심 없이 영혼을 갈아 작품을 한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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