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줄… 오남매 둔 ‘정성호♥’ 경맑음, 안타까운 소식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
비타민 C 알레르기로 고충
얼굴, 목 붉게 달아올라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과거 비타민 C 알레르기로 응급실까지 갔었다고 털어놨다.
3일 경맑음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면역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반응들이 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아 내가 지금 너무 피곤하구나’ 이럴 때 저는 포진이 올라오곤 했는데 작년 여름(2024) 비타민C 고함량 앰플을 사용하고 응급실을 갈 만큼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붓고, 화상입은 듯 붉어지고 두드러기에 응급실 입구에서 ‘숨 쉬어지세요?’라는 첫 질문을 받을 만큼 엄청 부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비타민C 알러지요? 비타민C (먹는 거 말고 바르는 거) 알러지가 있어요?’ 전문의 선생님들도, 응급실에서도 갸우뚱 했는데 내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뒤로 정말 몸이 피곤하다 싶으면 가장 약한 부위 쪽으로 문제가 발생했고 굉장히 예민하고, 잘못 접촉만 되면 작년 여름 고통 받았던 부위들에 두드러기가 마구 올라오더라. 아무거나 잘 바르던 제 피부가 피부에는 걱정이 없던 제가 예민한, 아무것도 바를 수 없는 매우 민감성 피부가 됐다”고 토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붉게 달아오른 경맑음의 얼굴과 목이 담겨 있었으며 충혈된 눈까지 공개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10년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또한 현재 경맑음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근황을 전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