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GD와 ‘커플 잠옷’ 화제되자 “당황 당황”…적극 해명 나섰다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명세빈(49)이 지드래곤(36)과 같은 커플 잠옷을 입어 화제가 됐다.
3일 명세빈은 자신의 계정에 “오늘 아침 온 몸이 삐그덕거리지만.. 명세빈 정신차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샐러드와 함께 명세빈이 입은 잠옷이 살짝 드러났다. 그는 “새해 맞이 첫 잠옷 개시. GD(지드래곤)도 입었다는”라는 말을 덧붙였다. 지드래곤과의 커플룩에 한껏 신난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커플 잠옷’이라고 화제가 되자, “커플 잠옷이 아니라 지디도 같은 브랜드 잠옷을 입었다는 뜻. 당황당황”이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26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부계정에 블랙도트 패턴의 파자마를 입고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심플하고 귀여운 파자마 스타일은 지드래곤의 핑크색 머리와 대비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잠옷은 에이원(A1) 브랜드 제품으로 커플 미니도트 피치기모 카라 상하세트 잠옷이다.
한편 1975년생인 명세빈은 1996년 신승훈 M/V ‘내 방식대로의 사랑’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종이학’, ‘고스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닥터 차정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7년 11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결혼 5개월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이와 관련해 SBS 플러스와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하여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자신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예능 ‘굿데이(Good Day)’에서 김태호 PD와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의 동묘 재회 촬영 스틸컷이 공개되어 화제가 됐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명세빈,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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