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X송지은, 여객기 참사 애도 “무겁고 참담…아직도 믿기지 않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튜버 박위와 배우 송지은 커플이 항공기 참사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콘텐츠 업로드 일정을 연기했다.  

박위는 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 커뮤니티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참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날의 상황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네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라며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족 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위는 “오늘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다음 주에 업로드 됩니다”라며 애도를 위해 업로드 일정을 연기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 시도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사고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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