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어서 무용 포기한 뒤 노출 영화만 제안받던 20대 레이싱모델 근황
배우 오윤아 최근 근황
레이싱 모델 데뷔 전성기
배우 전향 후 힘든 시간
배우 오윤아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윤아는 최근 출연한 예능에서 재혼 생각에 대해 “생각이 없지는 않은데 아이가 있다 보니 더 어렵다. 요즘은 친구처럼 오래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다. 만났다가 헤어지는 건 힘드니까”라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이날 오윤아는 16살 연하에게 고백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오윤아는 “해외 유학을 갔다 오신 분이었다. 저를 모르고는, 본인 스타일이라며 말을 시킨 거다. 몇 살이냐 묻길래 제 나이를 듣곤 너무 놀라더라. 그래서 저도 나이를 물어봤는데 저보다 16세 연하였다. ‘우리 아들이랑 별 차이 없네’ 하니까 더 놀라더라”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6살 연하까지 홀려버린 오윤아의 비주얼은 데뷔 때부터 남달랐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현대 무용을 배우던 오윤아는 가세가 기울자 무용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백수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우연한 계기로 레이싱 모델을 시작하게 된 오윤아는 1999년 데뷔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게 됐고, 2003년부터는 배우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오윤아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연애시대’, ‘그 여자’, ‘외과의사 봉달희’ 등에 출연해 호평받았습니다.
도시적인 이미지 때문에 주로 악역을 맡았지만 코믹한 연기도 곧잘 소화해 여러 장르에서 활약했는데요~
배우 전향 초기에는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여러 곤욕스러운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당시 노출이 많은 역할만 제안받거나 감독들도 본인을 가볍게 봐 힘들었다고 밝혔는데요~
오윤아는 “술자리를 갖자는 남자들도 많았고, 레이싱 모델이라는 선입견과 편견이 트라우마가 됐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첫 영화 시사회에서는 노출 장면만 편집돼 상영되는 것을 보고 충격받아 영화를 찍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외모, 연기력 등 모든 면이 완벽한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SNS, 예능 활동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2015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습니다.
자폐 성향이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데, 이를 뒤늦게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샀는데요~ 최근에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근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과 가정에서 모두 활약 중인 오윤아, 정말 멋진 싱글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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