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귀자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야구선수.jpg
바로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Ted Williams)
야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면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 레전드 타자임
물론 선수로서의 활약도 대단하지만, 최근 야구팬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테드 윌리엄스가 선수 생활 은퇴 후 70년대에 집필한 저서
“타격의 과학”
이게 왜 요즘 주목을 받고 있을까?
그건 이 책에 수록된 타격이론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핫콜드존의 이해와 스트라이크존 설정
로테이셔널 히팅(축발을 고정하고 회전력으로 타격하는 방식)
피치 터널(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이 판단되지 않는 구간)의 이해
어퍼스윙과 발사각을 이용한 타구질의 중요성
발사각과 임팩트 시 손목 고정의 중요성 등
현대의 주류 타격 이론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내용을 70년대에 정리해놨음 ㄷㄷ
당시 선수들이 직감적으로 하던 부분이 있긴 하겠지만, 그걸 이론으로 정리해서 풀어놓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인데
50년은 앞서 이런 이론을 정리해놓은 거임
타종목을 통틀어도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라
팬들 사이에서 웹소설에 나오는 회귀자 같은 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는 중
그 외에도 선구안이나 볼넷의 중요성 같은 부분도 강조했고, 또 이 선수가 유독 한국에서 고평가 받는 경향성이 있는데
왜냐하면
이분 한국전쟁 참전용사심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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