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김응수 선배와 두 번째 부녀 호흡, 신기했다…아버지라 불러” (별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한지은이 극중 아버지로 나오는 김응수와 두 번째 부녀 연기를 하게 됐다며 김응수를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5일 tvN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1화 로얄리뷰] 우주와의 첫 만남! 지구에서부터 우주까지 별물즈의 1화 코멘터리 #별들에게물어봐 EP.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배우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이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상적이었던 우주 촬영 에피소드나 세트장은?”이라는 질문에 오정세는 “막상 우주복을 입고 나니까 어려움들이 되게 많았다. 잠깐 저희가 찍다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하면 옷과 와이를 해체하는데 20~30분이 걸렸다. 웬만하면 참고 그러면서 찍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떠올렸다.
공효진 역시 “화장실 가도 될까? 눈치를 보기도 했다”라고 공감했다. 공효진과 오정세는 물 마시는 것도 최대한 자제를 하려고 했다고 우주복 촬영의 고충을 털어놨다.
최고은의 아빠인 MZ그룹의 수장 최재룡 역 김응수와의 호흡에 대해 최고은 역의 한지은은 “아빠와의 호흡은 완벽했다. 왜냐하면 사실 그 이전에도 제가 작품을 아빠와 딸의 관계로 찍었던 적이 있었는데 또 이렇게 만나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사실 저는 현재 응수 선배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돈독한 관계임을 언급했다.
또 카메오인 조정석과 박진주의 등장에 대해 공효진은 “이날 찍은 게 되게 재미있는 게 많았다. 정석 씨한테 너무 고맙다”라며 조정석과 박진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쉽지 않은 성장기를 보낸 공룡 캐릭터에 대해 이민호는 “공룡은 제가 느끼기에 현실적인 인물 같았다. 그래서 치열하게 자신에 주어진 환경 속에서 더 나은 환경을 쫓는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거나 그런 것은 없었고 주어진 상황을 나름 치열하게 처절하게 표현하려 했던 것 같다”라고 캐릭터를 언급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담은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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