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되든 안되든 끝까지”…2025 새해 인사 전해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뉴진스가 의미심장한 새해인사를 전했다. 5일, 뉴진스는 새로운 계정 ‘진즈포프리’를 통해 “해피 뉴이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새해 마음 가짐 제출”이라는 말과 함께 MBC ‘무한도전’ 짤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재석의 얼굴과 함께 “뭐가 됐든, 되든 안 되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라는 자막이 적혀 있다.
앞서 지난달 12월, 뉴진스 멤버들은 새로운 그룹 계정 개설했다. 이후 민지는 게시물을 통해 “이날만을 기다렸다”라며 설렘을 표현했고, 다니엘은 “Missed this like crazy”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하니는 스토리에서 “우리 인스타 감당할 수 있겠어?”라며 재치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결별 선언 후 ‘진즈포프리’를 통해 팬덤과 소통해 나가고 있다. 또 멤버들은 공식적으로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으며 독자 활동 중이다. 최근 일본 듀오 요아소비 내한 공연 게스트로 등장했으나, 그룹명을 언급하지 않고 멤버들 각자 본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당시 뉴진스는 “잘못은 하이브와 어도어에 있기 때문에 소송을 할 이유가 없고, 위약금을 낼 이유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어도어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상태다. 뉴진스가 새 SNS 계정을 개설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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