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울린 예복업체, 피해금액만 약 10억? ‘유촉나’ 유인나도 기겁 (탐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선 유인나가 수백 쌍의 예비부부를 울린 유명 예복업체 증발 사건에 기겁한다.
6일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서 ‘부자(父子) 탐정단’이 수백 쌍의 예비 부부를 울린 유명 예복업체 증발사건을 추적한다.
강남 한복판에서 건물 한 채를 통으로 빌릴 정도로 성업 중인 문제의 업체는 하루아침에 폐업해 지난해 10월 ‘예비부부 230쌍 소송’이라며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다. 약 800명 이상의 피해자들을 대표해 사건을 설명한 의뢰인은 “제가 통계 낸 평균 피해 금액에 (피해자 모임 단체 채팅방) 인원수를 곱하면, 피해금액이 약 1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어마어마한 피해액을 공개했다.
전국 20개의 분점을 둔 예복계 최대 프랜차이즈이자, 유명 웨딩 박람회에서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문제의 업체는 폐업 직전까지도 ‘현금 완납’을 유도하며 영업해 경악을 선사했다. 유인나도 “저길 못 믿으면 어딜 믿어야 하냐”며 고개를 갸우뚱한 업계 최고 예복업체의 진실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탐정실화극 ‘사건수첩’ 코너에는 선우용여가 한국에 가족을 두고 두바이에 출장 간 남편의 죽음으로 미궁에 빠진 역대급 반전 사연을 함께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월 6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댓글0